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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일하는 엄마의 생활 지침서 ‘여자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출간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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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0 15:44:09

    직장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앞에서 늘 고비를 맛보는 직장 여성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성공한 워킹맘의 책이 출간돼 화제다.

    북랩은 최근, 22년간의 치열한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코칭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명숙 씨의 <여자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를 펴냈다.

    이 책은 워킹맘으로서 겪은 어려움과 퇴직 후 제2의 직업을 찾기까지 경험한 시행착오를 고백하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여성과 직장인에게 전하는 조언을 담고 있다.

    우선, 일하는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두 배로 노력하라는 것이다. 직장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직장 여성들에게는 매순간이 고비로 느껴질 수 있다. 이를 극복하게 위해서는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최선을 다하여 임계점을 넘어 보는 경험이 스스로를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저자는 “돈을 위해서가 아닌,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그런 노력이 가능했다”고 회상한다.

    다음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원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라는 것이다. 100세 시대인 만큼 은퇴자들도 충분히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이다. 단,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저자 또한 퇴직 후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고, 3P 마스터과정과 독서리더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중지능적성평가사1급 자격증, 진로진학상담사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저자는 “경력단절을 넘어 가슴 뛰는 일을 하라”라고 강조한다.

    그 결과 퇴직 후 3년이 된 저자가 하고 있는 일만 해도 4가지다. 3P바인더 마스터 코칭, 경력단절여성 교육, 다중지능적성평가상담, 진로진학상담이 그것이다. 그녀는 “인생 2모작에 성공할 수 있던 요인은 ‘직장생활에서 쌓은 성공경험’과 ‘매일 아침 8시에 거실 책상으로 출근하는 성실함’ 두 가지였다”고 말한다. 지금도 그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네임과 브랜드 컨셉을 찾기 위해 1인지식기업전문가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저자는 대구 수성여성클럽에서 경력단절여성 교육과 3P바인더 활용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GNE에듀플랫폼에서는 다중지능적성평가상담사로 활동하고 있고, 입시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1인지식기업전문가 이다. 교보생명보험(주)에서 22년간 일했고, 다산회계법인 실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2015년에는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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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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