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헌기자] 어스본 코리아(대표 피터 어스본)는 어린이를 위한 신개념 과학책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시리즈(전3권)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 편, '우리 몸' 편, '우주' 편 등 3종을 함께 선보이는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대주제에서 가장 흥미로운 토픽을 100가지씩 뽑아 각 권에 담아냈다.

초등 <과학> 교과 과정과 연계된 주제부터 최신 과학 이슈까지, 고생물학에서 핵물리학까지, 과학 전반을 아울러 재미있게 소개한다.

중요 개념들을 간결한 글과 인포그래픽 이미지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하여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과학적 탐구의 재미를 느끼고 과학적 뼈대를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시리즈>는 어렵거나 낯선 과학 정보까지도 거침없이 제시해 아이들이 과학자들이 던진 새로운 물음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발상으로 지적 모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과학'편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온갖 자연과 사물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하나하나 발견해 나갈 수 있는 책이다. 우주론부터 생물학, 물리학, 지구 과학, 항공 역학 등 과학 분야를 넘나들며 재미있고도 생생한 사실들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생명의 조상, 대기의 구조, 칼 린네의 학명 체계와 같은 중요 개념과 함께 지구의 속도, 과학자들이 외계 생명체를 찾는 골디락스 영역, 번개의 온도 등 흥미로운 소주제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우리 몸' 편은 ‘우리 몸의 모든 것’이 궁금한 어린이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입문서이다.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세균과 질병, 고대의 치료법과 현대의 의학,탄생과 죽음 등과 관련된 별의별 지식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몸이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 몸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해 볼 수 있다.

'우주' 편은 2017년 영국 왕립학회 어린이책 상 최종 후보에 올라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사람들이 달 표면에서 찾아낸 것’, ‘마야 인에게 금성의 의미’처럼 역사 ·문화적인 사실부터 태양계의 크기, 우주에서 가장 밝은 것과 가장 어두운 것, 밤하늘에 보이는 별의 개수 등 구체적인 사실들을 알려 준다.

아울러 우주 화장실의 비용, 외계인에게 보내는 신호, 천문학자들이 외계인을 찾는 방식 등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정보들도 가득해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맞춤한 우주 백서이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시리즈는 대형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 오픈 마켓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음식'편이 올 가을에 출간된다.

/ 어스본코리아 제공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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