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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아티스트 피터 오 ‘핸드메이드 코리아 윈터’ 참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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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01 16:55:22

    KCAF가 선정한 현대미술 대표작가이자 스마일 아티스트로 유명한 피터 오가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개최되는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에서는 피터오의 신간 에세이 ‘SMILE WEEK’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18~19일에는 그의 신간 에세이 출판기념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피터 오는 웃음을 주제로 한 미술 및 문학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팝 아티스트다. 30여 회의 국내외 개인초청전 및 LG, NH농협 등의 상설전용전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교감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페스티벌(KCAF)이 선정한 현대미술 대표작가 15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터 오는 흙수저, 금수저, 헬조선 등 대한민국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넘쳐나는 원인을 관계와 웃음을 잃은 데서 찾고 있다. 소통의 기회와 긍정적 마인드를 상실함으로써 나쁜 일이 있어도 금방 털고 일어났던 과거와 달리 부정적인 목소리만 점점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변에 늘 밝고 따뜻한 영향력을 전달하길 원하는 그가 피터팬과 친구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네버랜드처럼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웃음이 가득한 이상향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출간한 에세이집이 ‘SMILE WEEK’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가족, 사랑, 나, 너, 자연, 휴일’이라는 주제에 맞게 알록달록한 색채가 돋보이는 70여 점의 따뜻한 그림과 웃음에 대한 철학이 담긴 60여 개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오늘 하루 한번도 웃지 못한 나를 위한 스마일 테라피’라는 부제처럼 피터 오는 책을 통해 팍팍한 일상에 지쳐 웃는 법을 잊은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이트로 웃음을 날린다. 뉴스를 봐도, 인터넷을 켜도 온통 가슴 답답한 소식만 넘쳐나는 요즘이기에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편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과 DIY 체험전을 통해 핸드메이드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련 산업의 비전을 조망하는 행사이다.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사전등록 및 입장료 40% 할인 예매권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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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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