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탁 트인 전망에서 데이트를 하려는 이들이 찾는 인기 데이트 장소로 '루프탑바'가 떠오르고 있다. 

루프탑바는 해외 유명 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코스로 접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루프탑바 열풍에 힘입어 서울 곳곳에서도 전망좋은 루프탑바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서울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으면서 연인,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싶다면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 루프탑바가 제격이다.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은 양재천 근처에 위치해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 많이 찾는다.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은 광고대행사 미쓰윤 사옥에 위치했다. 1층은 카페 겸 레스토랑&바로, 5층은 풀장을 구비한 루프탑바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오픈 직후 SNS 등을 통해 '셀카명소'로 입소문을 탔다. 이후 각종 CF장소,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촬영지로도 활약했다.

5층 루프탑바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과 칵테일, 샴페인, 위스키, 꼬냑, 세계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내에는 4계절 이용 가능한 풀장도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고려해 루프탑바 메뉴를 개편했다”며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문의가 많아 대관도 진행하고 있어 각종 모임용 장소로도 이용가능하다”라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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