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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 행사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in 용인’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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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9 15:18:26

    용인시가 오는 24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으로 참여마당, 홍보마당, 나눔마당 등 세 가지 테마로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너와 나의 나눔 이야기’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기본 에티켓과 유기견 입양 캠페인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마당에는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나눔 운동회가 준비 돼 있다. 각 학교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기초, 사회화, 산책, 미용, 건강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나눔 운동회의 경우 반려동물과 견주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장애물 및 허들 경기, 동행 경보, 림보 경기 등에 총 1천500∼2천 팀이 참가한다. 아울러, 교육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나눔 온도탑,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에코하우스 만들기 등도 마련됐다.

    홍보마당에서는 동물등록제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이해하기 등의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자세한 관리 방안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눔마당은 참가자들의 직접적인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각종 부스에서 반려동물 무료미용 및 문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산업 부스와 편의물품 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문 훈련사 및 수의사와 진행하는 일대 일 상담, 무료미용 상담과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캐리커쳐, 타로,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이번 반려동물 나눔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용인동물보호협회가 주관, 경기도와 용인시 등이 후원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유기견없는도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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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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