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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메뉴, 음식 나물식단으로 '위암환자식단' 서비스 구성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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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6 15:40:10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고 쌀을 주식으로 삼는 한국인의 식습관은 위암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위암 초기증상으로 일반적인 소화 불량, 상복부 불쾌감, 통증 등이 대표적인데 이는 위염에 걸렸을 때 흔하게 느끼는 증상과 비슷해 환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초기증상을 방치 할 경우 지속적인 속 쓰림, 구토, 체중감소,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연하곤란) 등의 증상으로 위암이 진행된 후에야 위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위암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건강진단과 빠른 근치적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기 암인 만큼 수술 후에는 식단에도 신경 쓰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식단 제조기업 ‘힐링메뉴’는 위암의 예방과 수술 후 항암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위암에 좋은 나물 음식을 위암 환자식단에 구성했다.

    예로부터 나물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사계절 음식 중 최고로 평가 받았으며, 이러한 나물 성분을 추출해 효능을 실험한 결과 곰취, 두릅, 취나물, 곤드레, 쑥, 머위, 달래, 씀바귀 등 대부분의 나물 추출물에 암 예방 및 치료에 큰 효과를 보이는 실리마린, 콜린, 만티톨, 이눌린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힐링메뉴 위암 식단은 암환자에게는 신선한 나물과 채소가 식단구성에 중요하다는 조리기능사시험감독위원 ‘이현정’ 자문위원의 조언에 따라 태백산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위암환자 개인별로 항암식단표를 만들어 1:1상담을 통해 맞춤식단을 제공한다.

    힐링메뉴 관계자는 “기본적인 HACCP도 없고, 다량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거나 또는 무엇이 들어가는지 알 수 없는 음식들이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힐링메뉴 맞춤형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위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힐링메뉴는 투박하지만 고객님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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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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