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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에게도 자유한국당 단골 질문이…‘주적’을 묻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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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4 11:29:29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낙연 청문회에서 ‘주적’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재 의원은 사드배치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이낙연 후보는 "사드 문제는 국회의 의사표시,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총리 후보자가 찬반을 말하는건 주제 넘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명재 의원은 "총리는 국방부를 총괄하게 되는데 북한을 주적이라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낙연 총리는 "군사적으로 적으로 규정돼 있다"고 답했다.

    박명재 의원이 재차 주적에 대해 묻자 이낙연 총리 후보는 "군사적으로 주요한 적이라는 건 사실이다. 총리가 군사만 생각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주적은 지난 대통령선거 TV 토론회에도 등장한 단골 질문이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이 주적이냐”고 여러차례 물어 논란이 됐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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