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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집회 사망자 2명 발생…네티즌 “누가 벼랑 끝으로 내몰았는가”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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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0 16:07:03

    탄핵 반대 시위를 하던 남성 2명이 사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탄핵 반대 시위(일명 태극기 집회) 도중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실려온 남성 1명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사망했다. 머리를 많이 다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탄핵 반대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위 현장 부근에서 발견된 남성 1명도 심폐소생술 실시 후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부상당한 집회 참가자가 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보내고 있다. “epis**** 누가 저들을 저리 벼랑끝으로 내몰았는가?” “jdbf**** 이게 자신의 목숨과 맞바꿀건가” “hyun**** 생명은 소중합니다. 그 귀한 생명을” “tjdd**** 폭력은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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