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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 솔루션’ 제품군 강화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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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6 22:47:01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 아카마이코리아는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텍터(WAP)’를 새롭게 출시하고, 또한 기존 ‘코나 사이트 디펜더(KSD)’ 솔루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WAP는 디도스(DDoS)와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SD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겨낭한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WAP는 보안 담당 직원이나 고가의 보안 서비스 없이도 웹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카마이가 지속적으로 룰(rule)을 업데이트하고 별도로 고객이 처리해야 하는 작업이 없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웹사이트를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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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D의 API 보안 기능은 포지티브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데이터 유출을 시도하는 비정상적인 접속을 쉽게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다.

    아카마이 플랫폼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와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SIEM(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을 통해 탐지된 보안 이벤트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싶은 기업들을 위해 KSD는 SIEM과의 통합 기능도 제공한다. 대표적인 SIEM 솔루션과 즉각 통합되기도 하고 오픈 API를 통해서도 통합 가능하다.

    아카마이 웹 보안 제품 관리 담당 조시 숄 부사장은 “계속 진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려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라며 "클라우드 기반 아카마이 웹 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은 매일 발생하는 많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사 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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