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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트렌드 마이크로와 계약 체결…클라우드 보안 강화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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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2 10:15:48

    BT(브리티시텔레콤)는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 마이크로와 트렌드 마이크로의 딥 시큐리티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BT 클라우드 컴퓨트(BT Cloud Compute) 플랫폼 상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를통해, 전세계 BT 고객들은 과금제 방식의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물리적, 가상 및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딥 시큐리티의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딥 시큐리티에는 안티 멀웨어(anti-malware), 호스트 기반 방화벽, 침입 탐지 및 방지, 무결성 모니터링, 로그 검사, 그리고 신뢰성이 입증된 SSL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어 랜섬웨어, 지능형지속위협(APT), 표적 공격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딥 시큐리티는 유럽, 남북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 19개국의 22개 BT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지역에서 지원된다.

    BT 클라우드 컴퓨트는 고객에게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생성, 구축, 모니터링, 그리고 관리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는 BT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주요 지역의 현지 인프라를 사용하므로 고객은 국가 규정 준수 및 보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현지 법률의 관할 하에서 계약할 수 있다.

    닐 락(Neil Lock) BT 글로벌 서비스의 BT 컴퓨트 담당 부사장은, “BT의 고객들은 디지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의존하고 있다. BT는 고객들에게 가능한 한 원활하고 쉬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트렌드 마이크로의 솔루션을 BT 클라우드 컴퓨트 포트폴리오에 긴밀히 통합시킴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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