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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전장의 진화, '2017 멸망전' 개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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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6 11:08:38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FPS 대작 ‘탄: 전장의 진화(이하 탄)’를 활용해, FPS 게임 인기 BJ들과 유저들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 ‘탄: 전장의 진화 2017 멸망전(이하 멸망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멸망전은 아프리카TV에서 FPS 게임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인기 BJ들과 일반 유저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캐주얼 e스포츠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맛종욱’, ‘하얀눈길’,  ‘킴성태’, ‘미키스나’, ‘핵스나’, ‘파이’, ‘기뉴다’, ‘블랙워크’ 등 8명의 BJ가 각각 4명의 팀원을 추가해 구성을 마쳤으며, 지난 13일에 조추첨식을 통해 대진표가 완성된 상태다. 조 추첨식에는 탄의 홍보 모델인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참석해 게임 소개와 근황 토크 등을 진행하며 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대회는 8개 팀이 각각 A조와 B조로 나뉘어 5전3선승제의 조별 풀리그를 치른 뒤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어 우승팀과 꼴찌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이사항으로 꼴찌팀은 모든 대회가 종료된 뒤 벌칙을 수행하는 방송을 진행해야 하는 규칙이 더해졌다.

     
    본격적인 대회는 16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오는 30일 4강전, 내달 3일 결승전은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예정돼 있다. 아울러 별도 올스타전도 진행, 탄에서 최고의 FPS BJ를 가릴 예정이다. 벌칙 미션이 걸린 패자 결승전은 내달 6일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700만원으로 우승팀 300만원, 준우승팀 200만원, 올스타전 승리팀 100만원, 올스타전 MVP 100만원 등이 책정돼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참관을 위해 프릭업 스튜디오를 방문한 유저들에게 스페셜 쿠폰을 제작,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우은성 팀장은 “이번 대회는 탄이 유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두 번째 캐주얼 e스포츠로, 대회의 긴장감에 BJ들의 벌칙 수행이라는 색다른 볼거리로 패자조만의 재미도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탄의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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