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넷마블, '펜타스톰' 승률 높이는 필수 콘텐츠 알아보기


  • 김태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5-05 09:39:40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이 4월 25일 출시됐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텐센트가 출시한 '왕자영요'라는 게임을 현지화해 넷마블이 한국에 출시한 모바일 AOS 게임이다. '왕자영요'는 텐센트의 2016년 모바일게임 매출을 이끌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는 3월 9일부터 실시된 사전 예약 등록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RPG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모바일게임에 주목할 만한 AOS 게임이 나왔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AOS 게임을 즐겨본 게이머 입장에서는 '모바일에서 AOS 게임은 어떨까'하는 호기심에서라도 한 번쯤 즐겨볼 만한 게임이다.

    이에 '펜타스톰'을 처음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해 승률을 올릴 수 있는 깨알같은 '꿀팁'을 정리해봤다.
     

    '실시간 대전'을 하기 전에 '무료 영웅'으로 연습하기

    튜토리얼을 통해 '반헬싱'이라는 영웅을 익힐 수 있다. 공격적이고 스킬도 직관적이라 처음 하는 게이머도 쉽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인기도 많다. 그래서 5 대 5 게임을 하다보면 '반헬싱'을 하고 싶어도 다른 게이머가 먼저 '반헬싱'을 선택한 상태에서는 다른 영웅을 골라야 한다. 같은 영웅 중복 선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위해 무료 영웅 5개 중 최소 2~3개 영웅은 미리 익히고 실시간 대전을 즐기자.

    '무료 영웅'을 연습하기에 가장 적절한 메뉴는 'A.I.(인공지능)대전'의 '개인대전'이다.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무료 영웅 2~3명을 선택해 손에 익혀보자. 난이도는 3단계가 있는데, 처음 게임을 한다면 가장 쉬운 난이도로 하고, 그 다음에 2번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어느 정도 익숙해질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반헬싱'을 포함한 2~3명의 무료 영웅에 익숙해지면, 실시간 대전에서 한 번도 안 해본 영웅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는 줄어들 것이다.


    다양한 '조작 설정'으로 게임을 더 수월하게

    모바일 AOS 게임을 개발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조작 난이도'이다. AOS 게임은 영웅 이동과 스킬 사용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모바일게임은 '터치'로만 조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펜타스톰'은 기본 설정으로도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어있지만, 조작 옵션을 살펴보면 꽤 꼼꼼하게 신경을 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교전에서 병사(하수인)와 방어탑을 우선 순위로 공격하고 싶을 때는 '지정공격 방식'에서 '막타&방어탑 공격'을 눌러주자. 그러면 평타 버튼 옆에 작은 아이콘이 2개가 생긴다. 하나는 병사(하수인) 우선 공격이고, 하나는 방어탑 우선 공격이다. 정신 없는 교전에서 방어탑을 빨리 파괴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논타겟팅 스킬의 위치 지정에 익숙하지 않다면 스킬 조작방식에서 '자동위치 지정(초보자 추천)'을 눌러주자. 이 세팅으로 하면 스킬 버튼을 그냥 막 눌러도 적절한 위치에 알아서 스킬을 사용한다. 단, 상대 게이머가 스킬을 잘 피하는 경우에는 이 세팅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게임에 익숙해지는 단계에서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작 옵션이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정해주면 된다.


    게임 초반 정글을 돌 때는 '사냥' 아이템이 필수

    AOS 게임에는 '정글'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잡고 성장하고, 각 라인의 아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정글러' 영웅이 있다. '펜타스톰'에서도 이런 역할을 선택 할 수 있다. 단, 초반에 정글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려면, 게임을 시작하고 아이템을 구입할 때 몬스터 사냥 효율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런 아이템은 아이템 구매 탭에서 가장 하단에 있는 '사냥' 탭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 '정글러'를 하고 싶다면 첫 구매 아이템을 꼭 점검하자.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9095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