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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코리아 4강] GC부산 형제팀, 나란히 결선진출 확정(종합)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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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2 14:34:01

    GC부산 형제팀의 내전이 성사됐다.

    12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서울 상암 e스포츠에서 진행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토너먼트 코리아 파이널’ 4강 1일차 경기 결과 GC부산블루와 GC부산레드가 각각 승리해 본선 진출을 건 승자전 승부를 예약했다.

    올해 두 번의 토너먼트 시즌을 제압한 GC부산블루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해 4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상대 쿠데타도 개인전과 태그매치를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갔지만, 본색을 드러낸 GC부산블루의 태그매치 운영을 뚫지 못해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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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부산레드는 아이뎁스를 상대로 개인전과 태그매치에서 2승씩 거둬 위닝 포인트인 승점 6점을 확보했다. 아이뎁스는 윤정호가 개인전에서 활약했으나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기는 부족했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 순위가 결정되는 승자조는 GC부산블루와 GC부산레드가, 결선 진출의 마지막 기회인 패자조 경기는 쿠데타와 아이뎁스가 혈투를 벌이게 됐다.

    13일 열리는 4강 2일차 경기는 승자와 패자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결선 스텝래더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된다.

    한편 27일로 예정된 결선경기는 4강 1위부터 3위까지 3개 팀이 스텝레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며, 우승팀과 준우승팀 두 팀이 9월 20일 열릴 ‘월드챔피언십’ 진출이 확정된다. 올해 ‘월드챔피언십’은 한국-중국-대만-일본-북미-유럽-러시아-태국-베트남 9개 국가가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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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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