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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마이크로피란티,MOA 체결…MTS 등 사업 다각화 추진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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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0 15:43:09

    코스콤은 인도네시아 금융IT사업 파트너인 마이크로피란티(Micropiranti)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거래조건협정(MO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피란티는 인도네시아에서 증권솔루션을 공급하는 금융IT 회사로, 지난해 10월 코스콤과 함께 증권주문중개 자동화시스템 ‘코스콤 허브(Koscom-HUB)'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런칭한 바 있다.

    이번 MOA 체결로 양 사는 코스콤 MTS와 공인인증서비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고, 이 외 상호간 사업 참여 등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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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코스콤 신재룡 전무(사진 왼쪽)와 마이크로피란티 디딕 하리아디 대표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코스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거래조건협정(MOA)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이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MOA 체결식에 참석한 신재룡 코스콤 전무는 “마이크로피란티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단일 매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 증권사로 주문을 내보낼 수 있는 MTS와 공인인증사업 등을 추가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증권시장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다양한 금융IT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억 5천만 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향후 개인소득 증가로 인한 잠재고객 및 증권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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