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 접근성 품질인증 신청을 위한 자가진단 서비스 오픈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9-14 17:40:01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장윤식 대표)이 지난 9월 8일 웹 접근성 사전진단을 위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지정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신청하려면 95% 이상의 자가진단결과서가 필요한데,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제공하던 웹 접근성 자동평가도구인 K-WAH는 갱신 전 국가표준인 KWCAG2.0 기준만 가능하며, 이마저 작년 9월부터 중단된 상태다.

    그동안 지정된 자동평가도구가 없이 자체적인 사전진단 후 심사 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갱신된 국가표준인 KWCAG2.1 기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사전진단 도구는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웹 접근성 및 사용성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앤씨랩과 업무협약을 통해 웹 접근성 인증마크 신청자가 빠르고 쉽게 사전진단을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 제공된 웹 접근성 자가진단 서비스는 ㈜에스앤씨랩이 최근 오픈한 ‘비엑스(BeX)’ 솔루션으로 웹 접근성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의 사전진단 버전이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하려면 먼저 서면심사를 통과해야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사전진단은 필수요소이다. 웹 접근성 전문 컨설팅을 통하지 않고 직접 인증마크를 신청할 경우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하여 인증마크 신청이 가능한지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웹사이트 품질을 유지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4124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