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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70주년 기념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 국내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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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8 15:43:09

    -최대 963마력, 최고 속도 350km/h의 라페라리 아페르타 공개

    페라리가 18일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었다.

    페라리가 진출한 60여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월드투어 행사는 페라리의 창립 70주년을 축하하고, 페라리의 역사와 70년 동안 구축되고 이어져 온 브랜드의 핵심 가치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페라리는 70주년을 위해 제작된 특별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 (LaFerrari Aperta)’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 최상위의 초고성능 슈퍼카 모델인 ‘라페라리 (LaFerrari)’의 오픈-탑 버전으로 최대 출력 963마력, 최고 속도 350km/h 의 힘을 지녔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담긴 전기 모터와 페라리 전통의 V12 엔진이 결합한 라페라리(LaFerrari)의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행사장에는 페라리 70주년 기념 특별 테일러 메이드 프로젝트로 탄생한 차량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70주년 기념 특별 테일러 메이드 프로젝트는 F12 베를리네타, 캘리포니아 T, 488 GTB, 488 스파이더, GTC4루쏘 5개 모델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70가지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은 70가지 스타일을 적용해 총 350대를 특별 한정 생산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 프로젝트로 생산된 모델 중 SA 아페르타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테일러메이드 F12 베를리네타 차량이 전시됐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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