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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GT 모델 신작 ‘포르토피노’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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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4 11:06:55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8기통 GT모델 신작 ‘포르토피노(Portofino)’를 공개했다.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된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마력, 200km/h 도달 시간 10.8초에 접이식 하드톱, 넓은 트렁크 공간과 2+시트 배치 등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모델은 저속 주행 시에도 14초 만에 정통 베를리네타 쿠페 스타일에서 컨버터블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포르토피노’에서 영감을 받은 로쏘 포르토피노 컬러와 차체 제작에 사용되는 경금속에서 착안한 무광택 그리지오 알루미니오 오파코 컬러가 적용된 두 대의 포르토피노가 공개됐다.

    아울러, 블루 아메리카 컬러의 GTC4루쏘,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삼중 도색 그레이 컬러의 812슈퍼패스트, 로쏘 포뮬러1의 488 GTB 등, 다양한 페라리 라인업 모델들도 함께 현장에 전시됐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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