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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상반기 글로벌 판매 2,091대…전년 동기比 4% 증가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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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0 11:45:0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총 2,091대의 차량을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우라칸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대가 판매되었으며, 올해 6월에는 우라칸 라인업 출시 3년 만에 8,000번째 우라칸이 생산된 바 있다. 같은 기간 아벤타도르의 판매 대수는 총 6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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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는 2018년 출시 예정인 슈퍼 SUV 모델 우루스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생산 부지 규모를 8만 평방미터(m2)에서 16만 평방미터(m2)로 확대 중이다.

    최근 새롭게 확보된 부지에 신규 사옥이 설립되었는데, 이 사옥은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제도인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에너지 고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취득했다.

    생산 부지의 확대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전체 인력 규모 또한 증가했다. 우루스 프로젝트를 위해 2017년 6월까지 400건의 정규직 채용이 이뤄졌으며, 6월 말 기준 람보르기니 총 임직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전체 인력 규모는 두 배 증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람보르기니는 수 년 동안 임직원들의 전문성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것은 람보르기니가 선보이는 제품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임직원들의 열정, 재능, 기술은 람보르기니 제품처럼 독특하고 뛰어난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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