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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성능 세단 '스팅어' 공식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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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3 20:53:06

    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스팅어를 공식 출시됐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팅어(Stinger)’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팅어의 차명은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하며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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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고성능 파워트레인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 △정교한 핸들링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NVH)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액티브 엔진 사운드 등 다이내믹 드라이빙 감성사양 △첨단 신기술과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 △튼튼한 차체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항공기를 모티브로 품격 있는 실내공간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사전계약 2천여대, 사전시승 신청 4천여건 등을 기록했으며, 사전계약 고객 42.3%가3.3 터보 모델을 선택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 스팅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과의 경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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