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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일산 킨텍스서 3월 31일 개막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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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30 10:33:55

    2017 서울모터쇼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를 주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개막 당일인 31일은 11시 30분부터 일반관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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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7 서울모터쇼)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참가업체 대표, 학계와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또한 제네시스,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 최초 참가하며, 상용차 브랜드 만(MAN)도 처음으로 참석한다. 완성차업체를 제외한 부품•IT•튜닝 및 캠핑•타이어 및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는 총 194개사가 이번 모터쇼에 함께한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카 4종) 등 총 42종(콘셉트카 8종)이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 약 300대에 달하며 친환경차는 이중 약 20%인 50종, 콘셉트카는 11종이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첨단 자동차 기술과 미래 자동차 생활이 서울모터쇼에 펼쳐진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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