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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아들 판사 "왜 지하철을 탔을까?" 해명에도 여론 비난 거세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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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1 18:01:59

    야당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직 판사인 ㅎ판사가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울지방법원에 근무중인 이 판사는 국회의원 아들로 지난 18일 지하철에서 시민들에게 붙잡혔고 해당 판사는 어플이 자동 실행됐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그를 기소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난리가 났다. 이 사건을 일찌감치 접한 이들은 국회의원 아들에 판사까지 하고 있는 인물이 벌인 사회사건임에도 검색어에 오르지 않았다며 의아해했다. 그런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국회의원 아들인 판사가 지하철을 탔다는 것부터 의심해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rio1**** 국회의원 아들에 현직판사가 지하철을 왜 탔을까?ㅋ” “bron**** 이거 누군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거같다. 검색어에서도 사라지고 기사도 자꾸 내려가고. 판사 출신 국회의원에 그 동생도 부장판사, 의원 아들도 현직 판사. 정치자금법기소도 질질 끌다 겨우 이루어지고. 대단한 권력일세” “ddog**** 시민들은 A씨의 범죄를 목격하고 그를 제압했다. 사진에는 여성의 하체를 찍은 3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왠 오작동??” “peac**** 국회의원 아들에 판사할 정도면 대학때부터 자가용 끌 스펙인데 택시도 아니고 무슨 의도로 서민의 지하철을??? 탔는데 카메라앱이 저절로 작동??? ㅋㅋㅋㅋㅋㅋ” “kugd**** 현역국회의원 아들에다 현직 판사가 무슨 용무가 있어서 지하철을 탔을련지.. 개인차로 이동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차에, 앱이 오작동 일으켜서 사진이 찍혔다? 기막힌? 우연?이네요~” “hiwa**** 어플 오작동같은 소리하고 있네ㅋㅋ 현역 야당 국회의원 아들에 판사라니ㅉㅉ” “kang**** 현직 국회의원 아들에 현직 판사가 지하철 몰카나 찍고... 이러니 성범죄 판결이 그 따위인건가.”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국회의원 아들 판사=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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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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