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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김진 “국민이 뽑은 대통령 무조건 반대하면 되나?”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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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8 01:20:39

    ‘100분토론’ 김진 “국민이 뽑은 대통령 무조건 반대하면 되나?”

    ‘100분토론’에 출연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박근혜 대통령 옹호 발언을 한 자신에 대한 비방에 일침을 가했다. .

    김진 위원은 17일 밤 방송한 MBC ‘100분토론’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100분 토론’에서는 ‘‘정권교체’ vs ‘정치교체’ 2017 대선, 민심은?‘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 도중 김진 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에 제동을 거는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발언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시시비비를 나만큼 가리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라”며 “옹호할 때는 왜 옹호를 하는지 근거를 댄다. 무조건 박근혜 대통령을 반대하면 되겠나?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발목을 잡히며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반대세력, 진보좌파 세력의 공격에 대해 맞서 싸워왔다”며 “내가 박근혜 대통령 정권에서 수석비서관을 했나? 장관을 했나? 공천을 받아서 비례대표를 했나? 나는 30여 년 언론인으로 있으면서 정권에 기웃거린 적이 한 번도 없다. 이권을 추구한 적 없는 사람에게 그런 대접은 대단히 섭섭하다”고 말했다. 

    (사진='100분토론' 방송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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