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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에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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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04 09:17:02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지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는 언론개혁 운동을 활발히 해온 진보 성향의 언론학자다.



     방통위 위원장에 내정된 이효성 교수는 "방송통신 분야는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우선하면서도, 균형감을 가지고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방통위가 기본적으로는 규제기관이지만 방송콘텐츠 성장, 신규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등 방송통신 진흥과 관련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성 교수는 전남 남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박사학위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신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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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에 지명된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주요 경력 :

    1978~1979년 MBC·경향신문 기자
    1990~2017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現 명예교수)
    1998~1999년 방송개혁위원회 실행위원 겸 제1분과 간사
    1998~2000년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1998~2003년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실장 겸 이사
    1998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2001~2003년 성균관대 사회과학연구소장
    2002년 방송위원회 보도교양 제2심의위원회 위원
    2003년 한국방송학회 회장
    2003~2006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2007·2009~2011년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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