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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 아마존웹서비스(AWS)용 ‘퍼베이시브 가시성 플랫폼’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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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24 10:09:41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기업 기가몬(Gigamon)은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 인 모션(data-in-motion) 가시성 플랫폼 중 하나인 아마존웹서비스용(AWS) 가시성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확장 시 워크로드와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사 인프라에 대한 접근 및 일관된 통찰력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아키텍트, 보안운영(SecOps), 개발운영(DevOps) 팀들은 이제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이나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등 인프라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 인 모션’에 대한 깊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콘텐츠 검사 및 핵심 워크로드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침입 탐지, 멀웨어 분석, 데이터 손실 방지 및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사전 콘텐츠 검사와 포렌식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사후 콘텐츠 검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가몬 가시성 플랫폼은 아마존 EC2 사용자에게 아마존 VPC(Virtual Private Cloud) 내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일관된 방법 중 하나로써 사각지대와 개별 사용자 정의 에이전트의 필요성을 제거한다.

    또한 성능 향상을 위해 트래픽을 통합하거나 여러 툴들에 분산시키는 기능으로 보안 팀이 각 툴에 전달되는 트래픽을 사용자 정의함으로써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기가몬 특허 기술인 Flow Mapping 및 샘플링, 슬라이싱, 마스킹 등 GigaSMART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고급 트래픽 인텔리전스 기능으로 각 보안 툴들에 필요한 트래픽만을 전달함으로써 효율성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GigaVUE-FM의 직관적인 드래그앤드롭(Drag-and-drop)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트래픽 정책을 신속하게 구성, 중립적인 플랫폼(Agnostic Platform)으로써 분석 및 검사를 위해 네트워크 트래픽이 필요한 모든 보안 툴, 관리 툴, 어플리케이션에 혜택을 제공받는다.

    AWS의 팀 제퍼슨(Tim Jefferson) 글로벌 보안 에코시스템 총괄은 “기가몬 가시성 플랫폼은 우리 고객들이 워크로드를 AWS로 옮길 때 ‘리트프 앤 시프트(lift and shift)’ 전략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한다”라며 “고객들은 기존의 어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검사와 핵심 워크로드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뛰어난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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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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