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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성을 돕다, 아트뮤 ‘USB-C OTG 젠더’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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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31 16:36:01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Artmu)가 USB-C 타입 OTG 젠더를 출시했다. OTG(On-The-GO)젠더는 USB 장치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장치로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주변기기를 직접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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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뮤 USB-C 타입 OTG 젠더

    최근 스마트폰 신제품은 마이크로 5핀에서 USB-C 단자로 점차 옮겨지는 추세로 LG전자는 G5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에 USB-C 단자를 채택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아트뮤가 출시한 USB-C 타입 3.0 OTG 젠더는 이름처럼 USB-C 단자를 지닌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젠더를 통해 직접 USB 장치를 연결시킬 수 있다. 아트뮤 USB-C 타입 3.0 OTG 젠더는 견고한 내구성을 지녔으며 실버와 골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일반 USB-C 커넥터와 마찬가지로 상하 구분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무게는 6g으로 가방에 늘 휴대하고 다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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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G6 스마트폰에 아트뮤 젠더를 통해 USB 메모리를 연결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은 바로 USB 메모리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USB 메모리의 사진이나 문서 등을 간단히 확인하고자 한다면 굳이 PC를 켤 필요없이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해서 간단히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의 자료를 USB로 직접 이동할 수 있고 반대로 USB 메모리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USB 메모리에 담긴 동영상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재생할 수도 있다. 이것은 업무파일을 공유할 때에도 유용하다. USB 메모리는 물론 외장하드를 연결할 수도 있다. 물론 일부 외장하드의 경우 요구 전압이 높으면 연결이 어려울 수 있다.

    DSLR 메모리를 젠더에 연결해 PC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보는 것처럼 아트뮤 ‘USB-C 타입 3.0 OTG 젠더’를 통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히 복사할 수도 있다. 또한 USB 마우스나 키보드와 같은 주변기기의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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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뮤 젠더를 통해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여기에 다른 USB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도 있다. USB 연결 시 ‘다른 휴대기기 충전’ 옵션을 이용하면 USB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 휴대용 기기 등을 케이블로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대신 모 디바이스의 전력소모가 큰 만큼 긴급한 상황에서나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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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용 DAC인 드래곤플라이 레드를 연결했다

    또한 휴대용 외장 DAC를 젠더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오디오퀘스트의 ‘드래곤플라이 레드’는 휴대용 DAC 겸 USB DAC로 USB 단자를 채택할 수 있다. USB-C 타입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아트뮤 USB-C 타입 3.0 OTG 젠더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DAC를 간단히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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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뮤가 선보인 USB-C 타입 3.0 OTG 젠더는 USB-C 단자를 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다양하게 쓰인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최대 1억 원 보상 가입이 되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2천 원대의 가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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