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0 10:56:37
LG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라인업인 V30이 정식으로 출시된다. 이통 3사는 LG V30을 9월 21일부터 정식으로 판매개시한다.
SK텔레콤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을 21일 출시하면서 LG 스마트폰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V30클럽’도 선보인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V30(64GB) 94만9300원, V30플러스(128GB) 99만 8800원이다.
SK텔레콤이 V30 출시에 맞춰 선보이는 ‘V30클럽’은 LG V30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LG V30을 구매하고 19개월차에 새로운 LG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천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으로 할인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LG V30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V3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KT는 9월 21일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에서 LG V30을 공식 출시한다.
V30은 64GB(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와 128GB(오로라 블랙)로 출시되며, 내달 중 64GB 모델에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월 이용료는 36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30(메모리 64GB)와 V30플러스(메모리 128GB)를 9월 21(목)에 출시한다. 출시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10월 출시 예정)’ 총 네 가지다.
LG유플러스는 기본료 3만 2890원(VAT포함)의 ‘데이터 일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지원금 7만 6000원을, 기본료 11만원(VAT포함)인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는 17만 3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최대 15%)을 지원받으면 각각 최대 8만 7400원, 19만 895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데이터 스페셜A(기본료 6만 5890원, VAT포함)’ 요금제로 가입하면 이통 3사 중 최대인 15만 1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17만 365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V30를 선택약정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기본 선택약정할인율 25%에 온라인몰 할인 7%를 추가로 받아 총 32%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4500원으로 18개월동안 총 8만 10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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