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블랙컬러를 입은 심플한 게이밍 의자, 제닉스 ‘AKRACING ONYX’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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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0 13:38:06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 중 특히 게이밍 체어 시장의 선두두자라고 할 수 있는 제닉스(Xenics)가 새로운 게이밍 체어를 국내 출시했다. 제닉스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AKRACING(에이케이레이싱)은

    유럽 게이밍 체어 브랜드로 프로게이머나 유명 스트리머가 널리 사용하는 것은 물론 LCK 롤챔스 공식 게이밍 체어로 선정되는 등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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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게이밍 체어는 AKRACING의 ONYX(오닉스) 시리즈다. 지금까지 제닉스의 게이밍 체어는 강력한 컬러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게이밍 체어가 점차 대중화되고 사무실 등에서도 쓸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이번 ONYX 게이밍 체어의 특징이다. 디자인은 더욱 깔끔해졌지만 내구성을 위한 최상급 소재와 더욱 강화된 보증서비스를 통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이번 ONYX 시리즈의 눈여겨볼 점이다.

    ■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심플 게이밍 체어

    AKRACING의 ONYX는 기존 많은 인기를 끈 레이싱 버킷 체어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했다. 강렬하면서 날렵한 레이싱 버킷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사용자의 등을 안정적으로 받혀주면서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등받이의 높이만 930mm로 의자에 착석했을 때 넉넉한 안정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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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YX는 무난한 게이밍 체어 디자인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게이밍 체어인 만큼 블랙 단일 컬러를 사용했다. 덕분에 사무공간에 배치해도 좋을 무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에 적절하며 깔끔함을 위주로한 인테리어 공간에서도 사용하기에 좋다.

    단일 컬러에 심플함을 위주로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ONYX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등받이 부분에는 색다른 패턴을 넣었으며 허리 부분에는 올록볼록한 모양을 나타내는 엠보싱 가공을 채택해 푹신한 느낌을 강조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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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YX 외부에는 고품질 PU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만졌을 때 부드러운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ONYX 게이밍 체어의 크기는 기존 게이밍 체어와 비교해 시트 사이즈와 등받이 사이즈는 큰 편이며 쿠션감은 푹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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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함 쿠션감을 위해 등받이와 시트에 모두 ‘콜드 몰드 폼(Cold Mold Foam)’을 적용해 푹신하면서 오랜시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을 품었다. 덕분에 장시간 게임을 하거나 업무를 봐도 편안한 착용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의자 무게는 22.5kg으로 묵직하다.

    ONYX 게이밍 체어의 기본 구성품으로는 머리 및 등받이 쿠션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쿠션을 덧대어 사용하면 된다.

    ■ 나만의 게이밍 체어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AKRACING ONYX 게이밍 체어 역시 기존 제닉스 게이밍 체어가 자랑하는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한다. 덕분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상태로 의자를 세팅해놓을 수 있고 그러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덕분에 AKRACING 제품이 e스포츠 대회에서 쓰일 수 있는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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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시트의 높낮이 조절은 물론이며 등받이 시트를 뒤로 180도 조절이 가능하다. 시트의 기울기가 마음에 든다면 레버를 당겨 고정시킬 수도 있다. 덕분에 의자에서 잠시 잠을 자야할 경우에 편안한 취침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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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 팔걸이의 미세한 조정도 눈에 띈다. 팔걸이 높이는 물론 앞뒤로 6.5cm 정도 조절이 가능해 팔걸이를 앞으로 더 나오게 하거나 뒤로 들어가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팔걸이는 안/밖/중앙으로도 조절할 수 있는 만큼 팔걸이에 대한 미세한 설정도 놓치지 않았다.

    ■ 내구성을 위한 최상급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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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YX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메탈 프레임을 사용해 전체적인 내구성을 높였다. 지지 기중은 최대 150kg이며 100kg 이하라면 안정적으로 의자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의자 안정성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가스스프링을 클래스 4인증 제품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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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YX의 가스스프링은 유럽의 인증 기관인 TUV로부터 인증을 받기까지 했다. ONYX가 받은 TUV Rheinland는 제품의 성능 및 안전에 대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인증으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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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무거운 하중을 안정적으로 견뎌내는 고품질 나일론 풋을 배치해 제품 내구성을 높여 오래 사용할 게이밍 체어로도 잘 어울린다. 특히 AKRACING ONYX 게이밍 체어를 포함한 제닉스 게이밍 체어 전 제품은 메리츠화재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 1억 원에 가입한 만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 유럽, 미국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

    완성도를 높인 AKRACING ONYX는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낮췄다. 이번 ONYX는 단순히 제닉스가 수입한 제품이 아닌 고급 부품을 채택한 커스텀 주문 제품이며 가격을 직접 비교해도 유럽이나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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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YX의 유럽 판매가는 419유로로 한화로 약 56만 원이며, 미국 판매가는 5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에 판매된다. 그렇다면 AKRACING ONYX의 국내 판매가는 얼마일까? 소비자 가격은 43만 원에 측정이 되었으며 현재 인터넷 최저가 30만 원 후반대면 ONYX를 구입할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 호주 등의 나라와 비교하면 국내 가격이 제일 낮게 책정된 것이 눈에 띈다. 제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AKRACING 본사와 많은 협업을 통해 출시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한다.

    ■ 합리적인 가격에 맞나는 AKRACING의 고급형 게이밍 체어

    게이밍 체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제닉스가 단정한 디자인으로 사무실에도 잘 어울리는 게이밍 체어인 AKRACING ONYX를 선보였다. 블랙 컬러를 통해 사무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무난함을 가져가면서도 레이싱 버킷 체어 디자인을 사용해 특유의 스타일리시함도 잘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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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RACING ONYX는 제닉스 게이밍 체어 중 최상위 부품으로 꾸며 내구성을 높였다. PU가죽과 메탈 프레임, 클래스 4인증 가스 스프링, 나일론 풋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여 안정적이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게이밍 체어로 잘 어울린다. 그러면서 미국이나 유럽 출시 가격보다 낮게 책정된 가격으로 AKRACING의 고급형 게이밍 체어를 국내에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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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AKRACING 제품은 1년 무상 AS기간을 보증했지만 구입 시기에 상관없이 2년으로 보증서비스 기간을 늘려 게이밍 체어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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