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농민단체 “대북제재 해제하고 통일품앗이 보장하라”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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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6 16:41:39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회원들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미국의 통일품앗이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정영선 기자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남북농업교류의 확대와 통일농업을 대비하기 위해 남북 농민들의 염원을 담은 “‘통일트랙터 품앗이 행진’을 오는 27일 개최한다”며 “정부와 미국은 통일품앗이를 보장하고 대북제재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전국 각지의 농민들과 함께 통일트랙터 운동본부를 구성해 17대 가량의 통일트랙터를 마련하는 등 트랙터 행진을 준비해 왔다“며 “남북 민간교류를 활성화해 평화 통일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4월 27일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임진각으로 통일트랙터를 몰고 갈 것”이라며 “정주영 고 현대 명예회장이 소떼 방북으로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농민들은 통일트랙터 품앗이 실현으로 평화통일의 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이 공동경작지에서 씨앗을 뿌려 농산물을 수확하고, 남북농민이 통일기계로 품앗이를 해 따뜻한 쌀밥을 나눠 먹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과 대북제재 해제가 먼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북제재 해제를 바라는 국민적 관심과 여론을 하나로 모으는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며 “남북 정상 판문점선언 1주년인 27일 임진각으로 ‘통일트랙터 품앗이 행진’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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