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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탑승객과 드라이버 위협한 택시기사 ‘형사 고발’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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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5 16:47:53

    타다가 탑승객과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한 택시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 조치를 취했다. 타다 측은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이다.

    타다에 따르면 4월초 용인 지역에서 타다 드라이버에게 택시기사가 폭언과 폭력, 운행 방해 등을 행사했다. 타다는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탑승객 5명이 타다 서비스 차량에 탑승한 이후에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고, 여러 명의 택시 기사가 동참하는 등 심각한 안전상의 위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타다는 해당 택시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 조치를 취했으며,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타다는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드라이버 보호를 취우선으로 건강한 도로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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