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로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HPE GreenLake와 뉴타닉스의 기본 무료 하이퍼바이저인 AHV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HPE의 완전한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총소유비용(TCO)를 낮추고 가치구현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뉴타닉스 채널 파트너사들은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HPE 서버를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고객들은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완전한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 이를 고객 데이터센터 또는 공동 설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폭넓은 사용 케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AHV 하이퍼바이저 등의 뉴타닉스 기술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HPE GreenLake와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이상적이다. 이 조합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빅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포함하며, SAP, Oracle, Microsoft 등의 가상 티어-1 워크로드와 Splunk, Hadoop과 같은 가상화 빅 데이터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뉴타닉스 설립자 겸 CEO이자 회장인 디라즈 판데이(Dheeraj Pandey)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이번 HPE와의 파트너십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인프라의 경계를 허무는 또다른 선택권을 제공, 고객들은 기술적 문제보다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타닉스 채널 파트너사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PE 서버와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뉴타닉스 고객들이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을 HPE 공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세계 최대의 설치 기반을 보유한 안전하고 혁신적인 HPE ProLiant와 HPE Apollo의 서버 기술과, 업계를 선도하는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현대화된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업계 선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서비스 지원을 통합해 받아볼 수 있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HPE 그린레이크와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와 HPE 서버가 결합된 통합 어플라이언스는 2019년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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