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직접 체험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서울’ 열어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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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8 15:49:32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8일 광화문 본사에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서울(Microsoft Technology Center Seoul)을 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전 세계 50개가 있으며 이제 한국에서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 권오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권오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애매모호하다”며, “이곳 MTC에 오시면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50여 곳에 MTC가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국가에 있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축적된 경험을 자산화해 이를 공유하면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기업 및 정부 고객들이 클라우드와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미래 비즈니스를 계획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단순히 쇼룸처럼 보이지만 특정한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시나리오를 구상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의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들에게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인비저닝 센터(Envisioning Center), ISV솔루션 파트너와 함께하는 인더스트리 존(Industry Zone), 디벨로프먼트 스위트(Development Suite)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을 직접 경험 및 개발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인게이지먼트(MTC engagement)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인게이지먼트 프로그램은 데모 및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전략 브리핑(SB, Strategy Briefing), 솔루션 아키텍처 설계 및 매핑을 지원하는 아키텍처 디자인 세션(ADS, Architecture Design Session), 핸즈온 등의 맞춤형 고객 브리핑을 제공하는 PoC (Proof-of-Concept), 고객 디스커버리, 브리핑과 핸즈온 체험을 집약한 복합적인 기술 경험 세션인 워크샵(Workshop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고유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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