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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음달 20일부터 증설 등 버스노선 개편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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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6 08:10:17

    대구시는 다음달 20일부터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개발지에 버스를 증설하는 등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추가 입주에 따라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수동(금호지구)과 테크노폴리스, 대구혁신도시, 세천지구 등 신개발지 혼잡완화를 위해 노선을 신·증설 했다.

    △금호지구는 급행7번 노선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금호천년나무1단지와 칠곡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 아파트를 경유토록했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북구4번 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했다.

    △대구혁신도시는 공동주택이 가장 많이 입주한 제1주거지역에서 새론중학교~각산역까지 운행하는 동구7번 노선을 신설했다.

    대구시는 출근시간 순환버스 시범운행 후 이용현황을 분석, 효율적인 운행과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교통국장은 “노선조정으로 일부지역은 환승과 우회운행이 발생할 수 있으니 널리 이해를 부탁드리며, 변경구간 이용객은 사전 확인 후 탑승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노선조정에 따른 초기혼란을 최소화하고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 게재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 △버스정류소(쉘터), 시내버스 내 안내문 부착을 통해 시민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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