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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임 사무총장에 한선교 내정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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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8 16:39:33

    한선교 의원.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체제의 사무총장으로 한선교(60⋅경기 용인병)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한선교 의원이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상태이다.

    한선교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 때 경기 용인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4선을 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KBL프로농구연맹 총재 등을 지냈다. 당 홍보기획본부장과 상임전국위·전국위 의장, 이번 2⋅27 전당대회 의장 등을 맡았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지만씨와의 친분으로 ‘원조 친박’으로 꼽힌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 때 친박(친박근혜) 주류측과 거리를 둬왔다. 

    당 사무총장은 당의 전략과 조직, 홍보, 인사, 재정을 총괄하며 공천관리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2020년 총선 공천 과정에 관여하게 된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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