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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유관순 열사 서훈 건국훈장 1등급 격상 환영”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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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6 15:18:34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26일 정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국위선양의 공적을 인정해 건국훈장 1등급(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했다.

    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새로운 100년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호평했다.

    박 의원은 "이는 단순히 유 열사 개인에 대해 합당한 예우를 하는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앞으로 새로운 100년 동안 지향해야 할 가치를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유 열사에 대한 건국헌장 1등급 추서가 저평가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새로 발굴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주 의원은 그동안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1월 30일,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3인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의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유관순서훈승격특별법)’과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촉구 및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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