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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대출한도 체계 개선…중신용 대상 혜택 확대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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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1 17:11:51

    ▲케이뱅크 ©이승주 기자

    케이뱅크는 대출한도 체계를 개선하고, 가산금리를 인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슬림K 신용대출’의 한도 혜택을 확대했다. 대출 최대한도는 5000만원까지 그대로 유지하며 신용평가 시 중신용 고객이 기존보다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도산출 체계를 개선했다.

    금리는 체크카드 이용(0.40%), 예·적금가입(0.40%), 원리금정상납부(0.20%) 실적 충족 시 1.00%의 우대금리를 받아 최저 연 4.46%(21일 기준)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4일부터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K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의 가산금리를 인하했다. 원리금균등이나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K 신용대출’은 가산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낮췄다.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인하폭은 최대 0.35%포인트다.

    변경된 가산금리는 ▲직장인K 신용대출의 경우 기존 연 1.96~5.86%에서 1.96~5.61%로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은 연 2.16~6.16%에서 2.16~5.81%로 적용됐다.

    특히 중신용 고객일수록 가산금리 인하 폭이 크도록 조정했다. 이와 함께 재직기간 조건도 동일기업 6개월에서 3개월 이상으로 대출신청 가능 대상을 확대했다.

    급여 이체 조건의 0.50% 우대금리 적용하면 직장인K 신용대출은 최저 연 3.32%, 마이너스통장 최저 연 3.52%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직장인K 신용대출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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