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브리핑]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사례 전파 등

김도형

입력 : 2019-02-21 15:10:59

▲ 성혜경 희망복지담당주사가 오산시 벤치마킹단에게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기도 오산시 등 지역복지 분야 벤치마킹 줄이어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오산시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오산시 벤치마킹단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 비법을 전수했다.

성혜경 희망복지담당주사는 군에서 추진하는 지역복지업무를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및 자원관리로 구분, 참석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했다.

오산시 천상준 주무관은 “창녕군의 지역복지에 대한 높은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오늘 벤치마킹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창녕양파장류체험관 체험프로그램 무료 제공

창녕군은 우리나라의 양파 시배지이자 최대 주산지인 창녕의 양파 홍보를 위해 선착순 1000여 명에게 창녕양파를 이용한 요리체험행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창녕양파장류체험관에서는 관내 및 관외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첫 체험행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양파요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60여 명의 인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두 시간대로 나눠 1일 2회 진행되며, 창녕양파를 이용한 양파고추장, 양파피자, 양파장아찌 등의 요리체험을 할 수 있고 식품위생, 요리재료의 효능 등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창녕양파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해 창녕군 농산물의 인지도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녕 관광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발대식 개최

장마면(면장 이성부)은 지난 20일 장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동그리미 교육(영상물 시청),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살기 좋은 마을(洞)을 함께(同) 그려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