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7일 오후 실행 예정이었던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업그레이드가 보안상 취약점으로 인해 연기된 지 약 40일 뒤인 오는 27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취약점은 이더리움 체인 내 가스비 절약을 위한 기능에서 발견됐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면 ‘재입장 공격(reentrancy attack)’이 가능할 수 있으며, 이는 공격자가 사용자의 상태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여러 번 자금을 인출 할 수 있게 하는 버그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현재로서는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 코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이더리움 선물 상품이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앞두고 있어, 콘스탄티노플업데이트는 EIP 1283을 제외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7,280,000번째 블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게이트아이오는 하드포크 일자를 오는 27일로 보고 있다”며, “게이트아이오는 해당 이더리움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하드포크 및 에어드랍 발생 시, 이더리움 소유자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더리움 하드포크 시 시장 변동에 관해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게이트아이오 연구소가 발표한 ‘ETH 하드포크 시장 변동 연구’ 보고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보고서의 이더리움 하드포크 로드맵과 타임라인 스케치를 통해 이더리움 하드포크 시장 변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해당 보고서는 게이트아이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이트아이오 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양질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전 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Blockchain Asset Exchange)거래소로 2013년에 설립 이후,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각 나라에 지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2018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또한, 거래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게이트테크놀러지(Gate Technology)는 블록체인 거래(Trading) 및 지갑(Wallet)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게이트코드(Gate Code) 지갑 주소공유/오 입금 방지기술(Cross asset address sharing technology), C2C 거래 시스템(C2C/OTC Trading), 다중 서명기술(Multi-Factor Authentication), 시간/가격조건거래, 자산관리서비스(Wealth Management Service) 등 다양한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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