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기업 상락수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원료인 1등급 차가버섯 덩어리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상락수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러시아 시베리아 등 극냉지역의 차가버섯의 품질이 뛰어나다. 러시아 정부는 1등급 차가버섯 덩어리의 요건을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상락수 관계자는 “극냉지역의 차가버섯은 그렇지 않은 지역의 차가버섯보다 바깥 껍질의 색이 더 검고 윤기가 난다. 갈라진 틈새도 더 깊고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훨씬 날카롭다. 운반 과정이나 건조하기 위해 차가버섯을 자를 때 껍질이 많이 마모되지만 잘 보면 조금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쪽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이 몇 년 사이에 급속하게 성장하는 반면 북쪽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의 혹한 속에서 매우 더디게 성장한다. 차가버섯은 일반적으로 북쪽에서 자라날수록 그 품질이 뛰어나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러이사 1등급 차가버섯 덩어리는 ▲북위 45도 이상 지역에서 수령 15년 이상 된 차가버섯 ▲차가버섯 가운데 두께가 10cm 이상 ▲크로모겐콤플렉스(Chromogen Complex)가 10% 이상 ▲건조는 상온에서 혹은 건조기를 이용할 시 60도 넘어서는 안 된다 등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상락수는 러시아 시베리아 북쪽 현지에서 차가버섯을 채취하고, 산화방지를 위해 1차 건조한다. 이후 선별한 1등급 차가버섯만을 러시아 약초청(식품검역소)의 심사를 거치고, 차가버섯 추출가공회사에 원료로 공급한다.

상락수는 1등급 차가버섯으로 만든 원료를 통해 상락수 루치 로얄(FD) 차가버섯 추출분말, 상락수 루치 스페셜(SD) 차가버섯 추출분말, 상락수 진공건조스타(VD)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생산한다.

상락수 관계자는 “루치 로얄(FD)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 유효성분 함량이 가장 뛰어난 제품이다. 루치 스페셜(SD)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장기적으로 관리차원으로 섭취하려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락수 진공건조스타(VD)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건강관리를 위해 차가버섯을 드시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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