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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혜원 부동산 의혹’ 문화재청·목포시청 압수수색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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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11:35:52

    무소속 손혜원 의원. 사진= 연합뉴스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검찰이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19일 오전 대전시에 위치한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목포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의 자료들은 임의 제출을 받을 수 없어 영장의 형식을 빌려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어떤 자료가 있는지 직접 분석해 향수 수사에 참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전라남도 목포시 '문화재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지인 명의로 일대 부동산을 다수 매입해 개발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는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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