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13 17:00:09
올해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19)는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iOS13과 macOS 10.15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산호세 매커너리 센터 예약 상황 페이지에 6월 6일 '애플 / 팀 새너제이(Team San Jose) 2019 WWDC'라고 쓰여진 예약 상황을 그 근거로 내세웠다.
애플은 매년 6월에 WWDC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년 간 애플 본사에서 가까운 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매커너리 센터에서 WWDC를 개최해왔다.
단, 맥루머스 보도 이후 '애플'과 'WWDC'란 명칭은 웹페이지에서 삭제됐지만 예약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로 알려졌다.
WWDC2019 첫날 기조 강연은 예년과 똑같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WWDC 참석은 추첨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599달러(약 179만4,078원) 정도다.
한편 이번 WWDC2019에서는 iOS13과 macOS 10.15, watchOS 6 tvOS 13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iOS13에서는 화면 색상을 어두운 색으로 바꿀 수 있는 '다크 모드'가 지원된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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