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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선임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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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6 10:48:40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사진)이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선임됐다. 남 총장은 15일 본사에서 열린 중앙위원 선임증 전달식에서 박경서 적십자 회장으로부터 선임증을 받았다. 대구를 대표해서 중앙위원이 된 남 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통일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등 8부의 장관과 전국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19인 등 28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적십자 정관의 변경, 기관의 설치와 폐지, 사업계획과 예산, 사업실적과 결산, 회장 선출 등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적십자 중앙위원으로 선임된 남 총장은 2004년 대구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본격적으로 적십자 활동을 시작했으며 자문위원 임기만료 직후인 2010년 6월부터 6년간 대구적십자 회장을 두 번 역임했다. 남 총장은 재임기간동안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기 위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대구적십자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성희 총장은 또, 지난해 9월 적십자 '아너스 클럽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너스 클럽 어워드는 적십자에 1억 이상 기부한 회원 중 적십자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 단체에 고액기부를 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인도주의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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