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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향] 1월 2주 게임업계 이슈를 한 눈에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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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1 15:36:1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동향]은 매주 금요일 한주 게임 업계 소식을 모아 전달하는 코너다. 신작 게임 뉴스는 물론 1주간 진행된 게임업계 주요 뉴스를 한 눈에 살펴보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문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관련하여 2018년 문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기업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블리자드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게 됐다.

    블리자드는 한국에서는 게임 IT 분야에서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 인재를 위한 장학금 및 해외 현장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블리자드 i-Room 개설 및 지원을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8년 기준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블리자드의 전세계적인 게임축제인 블리즈컨, 블리자드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016년 6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개설된 '블리자드 i-Room'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미술 심리 치료,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i-Room 공간 조성과 운영 프로그램 후원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게임 체험 시간, 블리자드 코리아 방문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핵심 가치 아래 블리자드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은행, 2년간 LCK 타이틀스폰서로 활동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타이틀 스폰서를 발표했다.

    2019 LCK 스프링의 타이틀 스폰서는 우리은행으로 확정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으로 정해졌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Park에서 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스무살우리'는 꿈꾸는 청춘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지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지난 11월에 출범한 우리은행의 Youth 브랜드다. 우리은행은 LoL e스포츠가 2018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고 전세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번 LCK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해 1020 젊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 및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2020년 진행될 LCK 경기 방송 내 광고, LoL Park 현장 내 노출, 경기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2년간 LCK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와 리그 명칭 및 로고를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

    11년만의 귀환 데빌메이크라이5,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과 액션

    게임피아가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8일 정식 발매 예정인 캡콤의 '데빌메이크라이5' 시연 자리와 더불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스타일리시 액션게임으로 인기를 누려온 '데빌메이크라이'의 최신작 '데빌메이크라이5'는 캡콤의 독자적인 RE엔진을 이용한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과 조명 및 환경 효과로 한층 더 높은 액션의 경지를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데빌메이크라이5'에는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단테'를 비롯해 전작에 등장했던 캐릭터 '네로'가 다시 한 번 등장하며, 파트너로 '데빌 브레이커'라는 전용 의수를 제작하는 '니코'와 제 3의 주인공 'V'까지 신작 캐릭터도 등장한다.

    'V'는 마수를 이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캐릭터로 단거리/근접 공격 기반의 공격들을 수행하는 '쉐도우', 장거리/투사체 기반의 공격들을 수행하는 '그리폰', 데빌 트리거로 소환하는 '나이트메어' 등 3종의 마수를 다룰 수 있다.

    '데빌메이크라이5'에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다른 이용자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독보적인 심리스 온라인 협동 플레이 등 두 가지 방식의 새로운 온라인 기능인 '셰어드 싱글 플레이'가 추가된다.

    또한 둥근 원형의 맵에서 등장하는 적을 무찌르고 다음 층으로 올라가 꼭대기층까지 클리어해야하는 일종의 서바이벌 스테이지 '블러디 팰리스'가 정식 출시 이후 4월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PS4, 2018년 연말 특수에 힘입어 판매량 9,160만대 돌파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019년 1월 7일(미국 현지시간) PS4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16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연말 연휴 기간 동안 PS4 전 세계 56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PS4용 소프트웨어의 전 세계 판매량은 5,070만장을 돌파해 PS4용 소프트웨어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8억 7,600만장 달성했다.

    특히, 2018년 9월에 출시된 PS4용 소프트웨어 'Marvel's Spider-Man'은 2018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00만장 이상을 달성했다.

    SIE는 올해에도 오직 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독점작을 바탕으로 최고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과 콘솔 신작 출시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이 9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댄스빌'은 유저가 직접 춤과 음악을 제작하는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에 SNG가 더해진 새로운 복합 장르로 출시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춤과 음악을 소재로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유저들과 공유해 함께 감상하는 등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 기능 역시 '댄스빌'만의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이밖에도 컴투스는 '댄스빌'의 매력과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인기 음원 및 신곡을 비롯해 '댄스빌'에서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목소리, 의상 등 '위너'의 풍성한 콘텐츠를 게임 속에서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넵튠의 자회사 불혹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디펜스 게임 '프렌즈대모험'을 9일 정식 출시했다.

    '프렌즈대모험'은 판타지 세계 '원더랜드' 속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의 '카카오프렌즈' 용사들이 '드래곤'이 훔친 마력의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자원 생산 개념과 용사로 변신한 카카오프렌즈 별 톡톡 튀는 덱 구성 등 전략적 요소, 다양한 테마의 전투 모드 및 PVP 리그 콘텐츠, 터치만으로 이뤄지는 간단한 조작 방식과 자동 전투 지원 모드 등이 특징이다.

    이펀컴퍼니는 Yuxuan yu가 개발하는 모바일 전략 RPG '탱크M'의 정식 서비스를 8일 시작했다.

    '탱크M'은 고퀄리티 3D 모델링으로 구현된 탱크로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RPG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강탱크를 수집하고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나만의 강력한 탱크 부대를 만들어 직접 지휘하고 이끌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제 전쟁에서 활약을 펼친 다양한 탱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 속 등장하는 수많은 탱크는 각각의 스킬을 활용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방식의 PVP와 PVE 모드를 비롯해 길드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너울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수집형 RPG '세레스M'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7일 출시했다.

    '세레스M'은 감성적인 그래픽과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영화적 3D 기술 연출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수집형 RPG로 아카인, 우르크, 젠, 타나토스, 헤스티아 등 왕국들에 소속된 100명의 영웅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급 전략 모드'를 통해 기존 수집형 RPG 게임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는 전투 중 시간을 멈추고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상황에 맞춰 기술을 구사하고 유리한 위치에 이동하는 등 원하는 전략을 보다 섬세하게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총 7개 챕터에 난이도 별로 70개 스테이지를 통해 세계관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탐험할 수 있으며, 몬스터의 침략을 막는 '죽음의 신전', 영웅 진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속성 던전', '거대 보스 레이드'를 비롯해 '결투장' 및 이용자 간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무도회'등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콘텐츠도 제공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REMASTER'(한국어판)을 PS4, 닌텐도스위치, PC(스팀), Xbox One(디지털) 플랫폼으로 11일 발매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REMASTER'는 제국 수도 자피아스의 아랫마을 출신 주인공 유리 로웰을 따라 이웃들의 물 공급을 책임지던 블라스티아의 코어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RPG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교류하고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사악한 음모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10주년을 맞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정의'를 관철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그려낸 감동의 시나리오와 상쾌한 전투 시스템, 깊이감 있는 애니메이션 등 테일즈 오브 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에 발매되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REMASTER'는 풀HD에 대응해 오리지널 작품을 한층 더 깨끗한 그래픽으로 만날 수 있다.

    당시 유료로 배포된 의상 등의 다운로드 콘텐츠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풍성한 플레이 요소를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원하는 의상을 입혀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하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PS4, 닌텐도스위치용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REMASTER'(한국어판) 패키지판의 공통 초회 동봉 특전으로는 '스페셜 드라마틱 스킷 ~축! 10주년 기념 편~'의 시청 가능한 키워드를 제공하며, PS4용의 경우 오리지널 테마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함께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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