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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칙칙한 컬러는 가라…화사하고 밝게 연출하는 컬러&패턴 스타일링


  •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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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08 12:41:18

    매서운 추위에 한층 두툼해지고 무거워진 겨울철 옷차림.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보면 블랙, 챠콜 등 겨울을 대표하는 톤다운 된 컬러들이 주를 이룬다. 

    겨울철, 단조롭고 어두운 컬러에서 벗어나 화사하고 밝은 겨울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컬러와 패턴이 포인트 된 아이템을 활용해 보는것도 방법이다.

    지루할 수 있는 평범한 컬러에서 탈피해 스타일과 분위기까지 업 되는 컬러와 패턴을 활용한 유니크하며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  (사진 왼쪽부터) 시스템, 파이브쌍크, 빔바이롤라, 뷰, 훌라

    파스텔 컬러로 밝고 화사하게

    블랙과 그레이 무채색에서 벗어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핑크, 옐로우 등 여성스러운 파스텔 컬러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 시키는 파스텔 톤 아이템은 평소 입던 베이직한 디자인의 옷들과 매치가 쉬어 누구나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화사한 보랏빛 컬러의 미니 백은 페미닌한 무드를 배가 시키며 핑크 컬러의 틴트 선글라스는 트렌디함까지 더해 색다른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사진 왼쪽부터) 겐조, 타라자몽, 소니아 리키엘, 아이그너, 타라자몽

    유니크한 패턴으로 패셔너블 하게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레오퍼드와 체크 패턴의 인기는 이번 겨울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 애니멀 패턴부터 과감한 그래픽 패턴까지 다채로운 패턴이 선보이고 있으며 개성 넘치는 이미지의 패턴 플레이 스타일링이 눈길을 잡는다.

    애니멀 패턴이나 체크 패턴은 화려한 컬러나 패턴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화려한 패턴의 의류가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과감한 그래픽 패턴이 더해진 도트 백이나 레오퍼드 패턴이 더해진 로퍼는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볼 만 하다.

    겨울의 한 가운데, 스타일과 분위기까지 변신 시켜주는 컬러와 패턴을 활용해 감각적인 윈터 룩을 연출해보자.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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