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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영 전부문에 사회적가치 반영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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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3 13:50:02

    ▲ 지난 12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마실에서 개최된 사회적가치 네트워크 행사에서 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2019년도 핵심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 LH

    '한국의 사회적가치 리더'로 선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경영 전부문에 사회적가치 반영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다. LH는 지난 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가치 리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H가 수상한 '사회적가치 리더'는 올해 첫 도입된 분야로 1만여 명의 고객과 사회적가치 전문가들의 패널 조사 및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6월 사회적가치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LH의 모든 규정과 지침을 인권, 안전 등 12개 사회적가치 관점에서 개정 및 제정하고 있으며, 7월에는 적극업무 감사제도를 확대해 직원이 공공성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11월에는 신규 사업 투자의사를 결정할 때 사회적 기여도와 같은 공공성 지표를 도입하고, 12월에는 금융업계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자금운용 금융기관 평가에 사회적가치 기여도를 반영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은, LH의 궁긍적 목표인 국민의 주거생활안정과 지역균형발전 달성을 위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나아가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사회·경제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공공부문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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