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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3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연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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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3 11:15:11

    최종 수상작 85편 발표.. 작품집 제작 및 배포로 교육 현장서 활용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제3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최종 수상작 85편을 선발, 오는 1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된 공모전이다. 이후 매해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열린 3회 공모전에는 총 640편의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포스터, 웹툰, 디자인(광고) 분야로 접수된 640편의 작품 중 총 85편(대상 3편, 최우수상 9편, 우수상 18편, 장려상 55편)의 작품을 선발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학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작품은 오는 12월 14일(금)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외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품집으로 제작해 배포된다.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은 “수상자 모두가 우수한 작품을 통해 학교시설 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학교 시설 안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다가오는 2019년에도 수상작 전시 등 안전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학교 시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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