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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전월세자 관심 '업'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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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3 08:25:02

    ▲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6블럭 투시도. © 현대건설

    오는 14일 견본주택 문 열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최근 분당과 판교 지역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14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 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

    판교대장지구는 주변을 잇는 교통망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뚫린 데다, 이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이 외에도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대형 교통호재도 대기하고 있다.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둬 단지에서는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 이용이 수월해진다. 성남시 이매동 일대에도 GTX A노선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서울역,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 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대형 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4.5베이(BAY), 5베이 등을 선보여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 당해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진행되며,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내년 1월 2일(3블록)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에도 아파트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공급되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예정됐던 분양 시기보다 연기된 만큼 상품과 설계 부분에 더욱 더 신경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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