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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개최…공로상·인물상 총 8명 시상


  • 남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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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22:53:06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말하고 있다 
    ©남경민 기자

    베타뉴스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이 '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개최했다.

    인터넷신문협회는 12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인터넷신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인터넷신문인의밤 행사는 한 해동안 인터넷언론 발전을 축하하고 공로자들을 치하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근영 회장을 비롯해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대표 4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근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새해를 열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미투 운동으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성문화가 드러났고 BTS(방탄소년단)가 한류열풍을 흔들었다"며 "이 모든 일 가운데엔 인터넷 언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가 1000여개로 늘어나고 이러한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는 것이 그러한 노력"이라며 "내년 황금돼지해에 협회가 다져놓은 기반으로 인터넷언론사 생태계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세상은 틀림없이 종이신문에서 새로운 매체의 시대로 열릴 것"이라며 "인터넷언론은 공간과 시간을 넘어 무궁무진하게 갈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시도와 고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로상은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대표와 김정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총 4인이 수상했다.

    김정기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잘 하라는 격려의 의미에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미디어와 저널리즘이 수행하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 더 공부해서 인터넷신문이 발전하는데 조금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인물상은 정치 부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경제·기업 부문 최양하 한샘 회장, 시민·사회·사회공헌부문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문화·예술·체육 부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총 4인이 수상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을 대신해 수상한 이주영 상무는 "아침에 일과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인터넷 신문을 보곤한다"며 "그만큼 인터넷신문의 희소성과 영향력이 중요하다. 한샘도 인터넷신문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과 각 분야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경민 기자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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