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한 신작 아이폰XS가 2018년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됐다.

미 IT 전문 매체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5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XS가 글로벌 카메라 전문 리뷰 사이트 '디지털 포토그래피 리뷰(Digital Photography Review이하 DPR)'의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DPR는 아이폰XS가 오토포커스, 광역색, HDR(High Dynamic Range), 동영상 촬영 기능 등에서 최고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HDR'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애플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스마트 HDR에 대해 "고속 센서와 강화된 ISP, 고급 알고리즘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해 사진의 밝기와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이폰XS에는 1200만 화소급 후면 카메라와 700만 화소급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후면 카메라에는 F1.8의 광각 렌즈, F2.4의 망원 렌즈가 탑재됐다. 동영상의 경우, 1080p의 HD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할 수 있다. 구글의 최신 플래그십 기종인 픽셀(Pixel)3은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카메라 평가 전문 사이트 디엑스오마크(DxOMark)는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화웨이의 P20프로를 꼽았다. 2위는 아이폰XS맥스였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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