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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통합문화이용권사업 공예품 구매대행


  • 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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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0 17:01:43

    문화소외계층 향한 시책사업 펼쳐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신안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문화누리카드)대상자 300여명에게 공예품으로 대신 구매해 전달하기로 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이란 소외계층에게 연간 7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하지만 신안군은 관내에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가맹점(서점, 극장, 영화관등)이 전무한 실정으로 사용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령인구 등 직접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신하여 공예품으로 대신 구매하여 전달하는 물품구매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은 20일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2342명중 2000여명이 카드를 신청하여 발급했고, 그 중 카드를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주민 300여명을 대신하여 2000여 만 원 어치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신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꾸준한 홍보와 카드발급 독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 300여명이 추가로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하고, 2차 물품 구매대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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