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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이라도 괜찮아…신한은행, ‘쏠편한 작심 3일 적금’ 출시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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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9 16:08:41

    신한은행이 의지박약 작심 3일을 이용한 적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신개념 적금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은 작심 3일도 여러 번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컨셉에서 매월 자동이체를 하는 일반 적금 형태에서 벗어나 요일별·소액 자동이체를 통한 6개월 만기 상품을 설계했다.

    금리는 기본 연 1.9%, 최대 연 2.2%이고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지만 고객이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해 자동이체를 할 수 있고 자동이체 등록 요일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0.1%씩 가산된다.

    신한은행은 웹툰 ‘그림왕 양치기’와 협업해 상품 안내, 가입 등 화면에 고객의 이해를 돕는 웹툰을 넣었다. 웹툰은 적금 경과일수에 따라 새롭게 추가되며 만기까지 재미있게 적금을 납입하고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이번 작심 3일 적금 출시 기념으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일별 소액 이체를 통해 웹툰과 결합해 재미의 요소까지 더했다”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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